정월 대보름인 12일 전국적으로 커다랗고 둥근 대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이천식 통보관은 10일 "정월 대보름인 1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맑아 둥근 대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11일과 12일, 13일 중에서 12일 날씨가 가장 좋다"고 예보했다.
서울·경기 지방에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보름달을 보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 서울·인천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 춘천 영하 5℃, 강릉 영하 2℃, 청주·대전 영하 3℃, 전주·광주 영하 2℃, 대구 영하 1℃, 부산 0℃, 제주영상 4℃ 등이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상 3℃, 춘천 영상 4℃, 강릉 영상 6℃, 청주·대전 영상 5℃, 대구·부산 영상 6℃, 제주 영상 8℃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11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뒤 점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0℃,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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