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5일 신설된 청와대통일·외교·안보정책실(약칭 안보실)의 안보수석에 서주석(徐柱錫) 안보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차관급인 비상기획위원장에는 안광찬(安光瓚) 국방부 정책홍보실장이 발탁됐고, 통일부 차관에는 신언상(申彦祥) 통일교육원장,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변재진(卞在進)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이 기용됐다. 또 안보수석 산하의 4개 비서관 중 안보전략비서관에 박선원(朴善源) NSC 전략기획실 행정관, 안보정보비서관에 김정봉(金正奉) NSC 정보관리실장, 위기관리비서관에 유희인(柳熙寅) NSC 위기관리센터장이 각각 내정됐다.
서 비서관의 안보수석 발탁으로 공석이 된 안보정책비서관은 조만간 후임을 임명할 방침으로, 조명균(趙明均)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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