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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영남대 약학분야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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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대교협 평가

대구가톨릭대·영남대 약학분야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05년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구가톨릭대 무용학·영남대 중국어문학 분야는 '우수'평가를 받았다.

대교협이 전국 61개 대학을 대상으로 16일 발표한 평가에서 종합평가의 경우 계명대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계명대는 대학원 평가에서도 '우수'평가를 받았다.8개 학문분야를 평가한 부문별 평가에서 약학분야는 대구가톨릭대, 영남대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국어국문학과 무용학 분야에서 우수, 영남대는 중국어문학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한편 이번 대학종합평가와 학문분야 평가결과를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학 특성을 무시한 획일화된 평가 기준 등을 이유로 서울대 등 상당수 대학들이 평가를 거부했다. 국어국문학 분야에서는 94개 대학 학부 가운데 절반이 넘는 48개교가 평가를 거부했다. 대교협도 점수·순위를 공개하지 않아 불신을 자초했다.

이에 대해 이현청 대교협 사무총장은 "해당 학회나 대학에서 추천한 교수들이 평가 기준을 만들고 평가하기 때문에 일부 대학들이 평가가 불합리해서 안 받겠다는 것은 표면적인 이유이고, 평가결과 발표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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