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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KBS '상상플러스'로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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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불법 카지노바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돼 물의를 빚은 신정환이 조만간 방송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충 KBS 예능팀 프로듀서는 "'상상플러스'의 MC들이 신정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며 "제작진과 신정환 측이 큰 방향에서 복귀에 합의를 한 상태이며 다만 그 시점에 대해서 현재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신정환은 이달 중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신정환은 작년 1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지노바 VIP룸에서 판돈 5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았다. 신정환은 이후 지상파 등에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신정환의 지상파 복귀에 대해 일부에서는 복귀 시점이 다소 이르지 않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아무리 방송가에 인물이 없다해도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게 지나치게 짧은 자숙기간 후 '면죄부'를 준다는 것.

타 지상파 예능국의 한 간부는 "우리도 신정환 복귀문제를 논의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이유로 백지화했다"며 "이런 문제에는 국민적인 감정도 고려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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