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민들은 주거 및 생활환경(48.9%), 산업환경(27.3%), 도시환경(24%), 교통환경(23.9%)등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문화·여가활동, 교육·청소년, 복지 부분에서는 각각64.0%, 60.0%, 55.7% 등으로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시가 최근 에이스리스치사에 의뢰해 2개 읍, 6개 면, 19동 등 전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성인남녀 1천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향후 구미시의 시정활동 집중분야로 산업·경제(22.5%), 도시건설(21.1%), 주거생활(21%), 여성·복지(9.6%), 교육(11.9%), 문화생활(13.8%) 순이라고 응답해 지역경제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바람직한 시정목표와 방향에 대해서는 지역민생 경제 활성화(36.6%)와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제고(26.2%)라고 답해 구미시민 60% 이상이 지역경제와 관련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구미의 바람직한 도시성격에 대해서는 절반이상(57.1%)이 첨단기술산업도시라고 답했고 47.1%는 구미가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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