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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佛 극작가 사샤 기트리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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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극작가이자 배우 사샤 기트리가 1885년 2월 2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뤼시앵도 배우였다. 그 영향으로 사샤는 이미 5세때 아버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능력이 출중했던 그는 17세 때 첫 극본을 써냈다. 그는 주로 가벼운 희극을 써냈는데 영국에서 많이 상연됐다.

환상·정열·기지로 가득차고 수법이 교묘했기에 작품은 인기를 끌었다. 아내 이본느 프랭탕과 같이 공연하기도 했는데 1925년작 '모차르트'는 반응이 매우 좋아 뉴욕이나 보스톤·몬트리올 등으로 순회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연극의 귀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평생 100편이 훨씬 넘는 작품을 남겼다.

1차 대전 직후부터는 영화에도 손을 댔다. 성공한 작품들을 영화화하거나 로댕·르누아르 등 아버지 친구들의 기록영화도 시도하며 30편의 영화를 남겼다. 영화 연출 능력도 뛰어나 종종 오손 웰즈에 비교될 정도였다.

프랑스 정부는 1931년 그에게 레종드뇌르 훈장을 수여했다. 1957년 사망한 뒤 니이스에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가 생겼다. 라디오 프랑스에는 스튜디오 하나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거장의 숨결은 그렇게 계속 이어지게 됐다. ▲1973년 라오스 휴전 조인 ▲1991년 영국 발레리나 마곳 폰테인 사망.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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