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19일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2·경주 강동면) 병장을 붙잡아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쯤 포항 효자동 모 아파트 1층 베란다 창문을 통해 신모(43) 씨 집에 들어가 옷가지 등 3만7천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30분만에 같은 방법으로 인근의 강모(44) 씨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순찰중인 경비원에 붙잡혔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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