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구미시장이 공직을 사퇴한 뒤 5·31 경북도지사 선거전에 본격 뛰어든다.김 시장은 20일 "오는 24일 한나라당 중앙당 경북도지사 후보 공모에 서류를 접수시킨 뒤 27일 구미시장을 퇴임한다"며 "퇴임 다음날인 28일 오전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한나라당 경북도당 당사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도지사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 동안 퇴임 결정을 미뤄온 배경에 대해 "최근 정부로부터 4공단 인근 70만 평 규모의 정주도시 조성 검토 확약을 받아냈다. 삼성·LG 등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으로부터 1조 원대의 구미공단 신규투자 약속도 이끌어 내 시장직 사퇴 시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앞으로 경제 도지사로서 침체된 경북의 경제를 살려 먹고사는 데 걱정이 없고, 자식들을 공부시키는 데에도 걱정이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또 "경북을 기반으로 인근 광역단체들과 힘을 합쳐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도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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