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동해 6-1광구에서 경제성 있는 가스층(고래 14구조) 발견에 성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고래 14구조는 98년 6월 발견해 현재 천연가스를 생산 중인 동해-1 가스전과 작년 3월 발견한 고래 8구조에 이어 국내 대륙붕에서 거둔 3번째 가스전 발견 성과로, 이 일대 광구의 유망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석유공사는 밝혔다. 이 가스층의 가채매장량은 100억 입방피트로 액화천연가스(LNG)로 환산하면 약22만t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동해-1 가스전의 가채매장량 2천300억 입방피트와 비교하면 소규모지만 석유공사는 이곳을 동해-1 가스전 및 고래 8구조와 함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해 개발할 계획이어서 경제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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