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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 없는 최혜리양에 598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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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대뇌 없이 태어난 최혜리(8·여·본지 2월 8일자 보도) 양을 돕기 위해 독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성금 598만7천 원을 21일 혜리 양의 어머니 민병순(45) 씨에게 전달했습니다.

성금을 건네받은 민씨는 "혜리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이처럼 애정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가족은 그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혜리는 지난 8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임대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민씨는 "매달 산소호흡기 임대료만으로 65만 원씩 내야 하는데 이번에 보내주신 성금은 아껴뒀다가 임대료를 내는 데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 프래드 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선민(13개월·본지 2월 15일자 보도) 군을 돕기 위해 12개 단체, 57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616만6천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산업사 100만원 △삼성전자 스토리지 사랑나눔 봉사단 50만원 △제일안과병원 50만원 △(주)케이제이 30만원 △(주)태원전기 30만원 △한영한마음 아동병원 20만원 △효성병원 20만원 △수흥섬유(주) 10만원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세창약국 5만원 △바이오스타 5만원 △달성고 호우회 1만원 △정재규 50만원 △김동실 20만원 △성호상 15만원 △임길포 한성혜 백성태 최창규 이경찬 오경숙 10만원 △전홍영 여환탁 김성하 이경숙 이태숙 이단희 전병도 노광자 5만원 △박태일 고희자 서준교 박정현 김시원 이인순 김정욱 3만원 △이수자 김성옥 김성훈 이정선 이정규 성영식 강미선 이강준 이준교 윤송옥 최주영 2만원 △박혜성 이근수 유정자 남복현 김상목 박태용 박노황 강희자 우지원 이경애 홍원지 박성철 강세희 박정윤 1만원 △이화준 5천원 △송은직 1천원. 또 '무기명'이라는 이름으로 20만원, 익명으로 10만원, '정박'이라는 이름으로 5만원, '보각화'라는 이름과 익명으로 두 분이 각 3만원, '무진'이라는 이름으로 2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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