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재창)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근 정치권에서 진행 중인 지방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회에 참석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의회 의장들은 '지방 분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통해 "현재의 도를 없애고 시·군·구를 60, 70개 통합시로 개편한다는 것은 중앙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라면서 "이는 지방자치를 정면 부정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결의문은 또 개정 공직선거법에 대해서도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도입으로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즉각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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