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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울산 현대 대신 포항 스틸러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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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복귀를 추진해온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의 최태욱(26)이 울산 현대와 연봉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포항에 둥지를 틀게 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최태욱을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앞으로 최태욱을 윙포워드로 기용해 이동국, 프론티니 등과 함께 막강 공격조합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미즈는 지난달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태욱이 울산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그 후 울산과 최태욱측은 연봉.수당 등 이적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금액 차를 좁히지 못하고 포항행으로 방향을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부평고를 졸업하고 안양 LG(현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태욱은 2004년 K리그에 참가한 고향 팀 인천으로 옮긴 뒤 지난해 다시 시미즈 유니폼을 입었다.

최태욱은 지난 시즌 J리그 25경기에 출장해 6골을 터트렸고, 컵대회 6경기에서 3골, 일왕배 4경기에서 1골 등의 성적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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