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교황청의 지원을 받는 아시아 첫 생명윤리대학원의 설립이 우리나라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동익 신부(가톨릭대 교수)는 24일 KBS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교황을 비롯한 세계 천주교계의 지원을 받는 생명윤리대학원의 국내 설립이 1~2년 이내로 가시화될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신부는 "교황청립대학에는 생명윤리전문대학원들이 여러 곳 있다"면서 "대학원의 운영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서울대교구는 약 10명의 신부로 구성된 조사단을 로마교황청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이 신부는 "정 추기경께서는 '서울에 생명윤리대학원을 만들었으면…'하는 소망을 가지고 계시다"면서 "대학원을 만들어 적어도 아시아 교회 안에서 서울대교구가 생명윤리의 중심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가지셨다"고 덧붙였다.
이 신부는 또 "정진석 추기경 서임은 교황청이 북한 선교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일 뿐 아니라, 생명윤리 존중을 위한 한국 교회의 역할을 세계 교회가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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