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4일 무대공연작품제작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지원을 받을 85개 단체를 선정했다.
전체 지원액은 지난해 3억9천100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억8천200만 원이다. 분야별로는 연극 15개 1억6천만 원, 무용 14개 1억4천600만 원, 음악 26개 2억1천400만 원, 국악 30개 2억2천200만 원 등이다.
경북도는 이들 작품의 공연이 특정 시·군에 편중되지 않도록 배분,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이 골고루 고급 문화를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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