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할리우드, '데이지'에도 리메이크 군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지현 주연의 영화 '데이지'(감독 류웨이장, 제작 아이필름)가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작사인 아이필름은 3일 "미국 제작사인 골드 서클로부터 리메이크 판권 제안을 받았고 이미 실질적인 협상 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골드 서클은 할리우드판 '엽기적인 그녀'를 드림웍스로부터 사들여 제작하는 회사로, 저예산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을 제작해 미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거둔 바 있다.

전지현은 이로써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이어 '데이지'까지 해외에서 리메이크 '러브 콜'을 받게 됐다.

워너 브라더스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됐던 '시월애'는 'The Lake House'라는 제목으로 샌드라 불럭과 키애누 리브스를 주연으로 내세워 모든 촬영을 마쳤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일본 워너브라더스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됐다.

무간도 시리즈의 류웨이장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데이지'는 한 여자와 그를 사랑하는 킬러와 형사, 세 남녀의 숨겨진 사랑을 다룬 영화. 9일 개봉 예정이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