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순천대 석좌교수가 오는 6일 새만금 방조제에서 물막이 공사 재개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벌인다.
전국 200여개 사회.환경단체가 동참하고 있는 '새만금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민회의'는 5일 "도올이 6일 낮 12시 전북 부안군 새만금 전시관 앞 방조제에서 20여일앞으로 다가온 물막이 공사 재개를 저지하기 위한 1인 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도올은 '새만금을 살려야 전북도민과 우리 나라가 산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1 인 시위에 나서며 현장에 천막을 치고 숙식하면서 8일까지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이 단체는 전했다.
이 단체는 도올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종교인과 문인, 환경.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과 함께 새만금 공사현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와 농성을 벌이는 등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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