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의 품' 앞산 얼마나 찾을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초의 국립공원이자(1967년)이자 최대 육상공원(1억4천270만 평)인 지리산국립공원의 지난해 이용객은 293만1천480명.

대구 북쪽에 펼쳐져 있는 팔공산. 가족들의 주말 등반코스로 제격인 팔공산의 지난해 이용객은 230만 명이다. 팔공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입장료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이용객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대구시 인구(253만명)보다 조금 적은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앞산은 어떨까. 앞산관리사무소측은 무려 1천7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한다. 하루에 4만6천여 명이 앞산을 오르고 있다. 지난 한해 시민 1명당 7차례 가까이 앞산을 찾고 있는 셈이다. 봄을 맞아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뤄 등산객이 서로 비껴 다녀야 할 정도다.

앞산관리사무소 김종철 관리계장은 "앞산은 해발 660m에 불과해 하루나 반나절 등반·산책 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데다 용두골, 큰골, 달비골 등이 수성구, 남구, 달서구와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높다"며 "약수터나 체육공간을 찾는 이용객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고 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