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교는 韓·中하고만 하나?"…아소 日외상 망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막말로 자주 물의를 빚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외교는 북동아시아와만 하는 게 아니다"라며 한국, 중국과의 관계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투의 망발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5일 도쿄(東京)신문에 따르면 아소 외상은 4일 가나자와(金澤)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외교라고 하면 곧 중국과 한국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여러 나라와는 잘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외교가) 고립될 턱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중국과의 관계악화에 대해 "(일·중, 일·한의) 위의 두 사람은 대단히 사이가 나쁘지만 밑에서는 모두 사이가 좋다"면서 "밑의 사이가 나쁘고 윗사람끼리만 좋은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낙관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듣기에 따라서는 한국, 중국과의 관계악화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로도 이해된다.

아소 외상은 앞서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자신의 발언이 자주 언론의 비판을 받는 사실을 염두에 둔 듯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무명(無名)보다는 악명(惡名)이라도 이름이 알려지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