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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소년 세계문화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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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7개국서 각종 봉사활동

"한국 민간 홍보사절 역할 성공적"

세계 각국에서 체험한 다양한 문화 경험을 풀어놓는 '2006 청소년 세계문화 페스티벌'이 5일 오후 대구동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소년 봉사·선교활동 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가 주최한 이날 공연에는 지난 1년간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49개 국에 파견됐던 봉사단원 232명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문화 공연과 생생한 삶의 순간들을 전했다. 이들은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교육과 유치원 운영, 노후 시설 복구, 태권도 교실 운영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리오몬따냐, 라이쳐스 패밀리 등이 함께하며 흥을 더했다.

1995년 설립된 국제청소년연합은 젊음과 도전, 교류와 연합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는 교육단체. 미국을 비롯, 전세계 40여개 국에 지부가 있다. 특히 매년 각국에 나가 1년간 봉사활동을 하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2002년 13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34명이 파견됐으며 올해는 62개 국에 600여 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국제청소년연합측은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한국을 알리는 민간 홍보사절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그들의 노력과 현지인들과 생사를 초월하며 체험했던 생생한 순간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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