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와 관련, 대구시·경북도 출마희망자들의 무소속 연대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무소속 연대를 주도하고 있는 대구시장 예비후보자인 백승홍 전 국회의원과 영주시장 출마예정자인 박시균 전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경북이 행정적 통합을 해야 희망과 비전을 갖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구·경북의 무소속 연대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한나라당 대 무소속 후보의 무한대결장이 될 것"이라며 "개혁적 보수를 지향해 지역에서 한나라당 대안세력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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