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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성자가속기사업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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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6일 과학기술부에 양성자가속기 사업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주시는 이날 시의회 임시회에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양성자가속기사업) 신청 동의안을 상정해 찬성 12, 반대 6, 기권 1표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31일쯤 원자력연구소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부지매입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한편 채점 결과 공개 요구에 대해 시 국책사업추진지원단 이봉우 단장은 "부지선정위원회와 협의 결과, 총점 발표는 할 수 있지만 공개후 수용한다는 각서를 쓸 것과 토론회는 수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해 일부 시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또 백상승 시장은 "땅 주인들의 동의를 얻어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할 것"이라며 "중요 매장 문화재가 출토되면 문화재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답변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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