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대학에서 해외주둔 미군의 평생교육 모델이 개발된다.
미 국방성은 해외주둔 미군의 재취업 교육 시범사업을 대구에서 시작해 성과가 좋을 경우 세계 각국 미군으로 확대키로 했다.
미 국방성이 대구에서 시범사업을 갖는 것은 미군들의 유동성이 적고 장기체류자가 많아 최소 4~5개월씩 걸리는 직업교육훈련 특성에 적합하기 때문.
미군은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에 이번 학기부터 미군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1개반 15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매주 3회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비는 미 정부가 1인당 3천~4천달러를 부담한다.
영남이공대와 미군은 먼저 컴퓨터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등 컴퓨터 관련 부문 교육을 개설하고 수요에 따라 과정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영남이공대와 미 8군은 기지시설(체육관, 강의장)을 상호 개방하고 양 기관의 축제를 함께 여는 등 교류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사진 : 대구에서 시범실시하는 해외주둔 미군 재취업 교육과정에 참여한 미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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