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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드디스크상 한국 가수 저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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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들의 저력이 돋보이는 잔치였다.

9일 오후 7시30분 일본 도쿄 NHK홀에서 열린 '제20회 골드디스크상' 시상식에서 K, 보아, 세븐, 박용하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가장 돋보인 가수는 4관왕을 차지한 K. K는 싱글 '온리 휴먼(Only Human)'으로 25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음반에 수여하는 '플래티너'를 차지했다.

또 싱글 '오버(Over…)'로 1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를 기록한 음반에 수여하는 '골드디스크', 신인상인 '올해의 새로운 아티스트',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양국의 예능 음반 전반에 걸쳐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한일 우정의 해 2005 특별상'까지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보아는 음반 '베스트 오브 소울'로 본상인 '올해의 록&팝 앨범'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으며, 세븐은 '한일 우정의 해 2005 특별상', 박용하는 '한일 우정의 해 2005 특별상'과 싱글 '트루스(Truth)'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4개 부문에서 수상한 K는 "한국 가수 최초로 플래티너 부문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짧은 기간 일본에서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늘 응원해준 국내 팬들과도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골드디스크상 시상식은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매년 음반산업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대해 시상하며 일본레코드협회가 주최하고 일본 문화청과 일본음악저작권협회 등이 후원한다.

두 시간 동안 열린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30분 일본 NHK BS2를 통해 생방송됐으며 17일 밤 12시25분 NHK 종합TV를 통해 녹화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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