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소장 이상복)가 '정보통신부 2006년도 지식정보자원 지정 연구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국고 6억7천500만원을 받아 장애인 특수교육 재활과학 정보 DB(데이터베이스)구축사업을 중점 수행하며 이와 별도로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9년간 매년 3억원씩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대구대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가 '정보통신부 교육학술분야 지식정보 자원'으로 선정된 것은 5여년에 걸쳐 2만여개의 프로그램 컨텐츠를 보유한 장애인 지원교육, 지원재활 서비스 전문 '호미 닷 인포(homi.info)' 사이트를 개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20개월 동안 44만명이 접속할 정도로 장애인과 학부모, 특수교육 관련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상복 소장은 "대구대가 50여년간 쌓아온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분야 성과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며 "특수교육 관련 컨텐츠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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