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1일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신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0일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 좌동 모 교회앞 자신의승합차안에서 내연녀 김모(42)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범행후 오후 7시께 해운대구 송정동 모 모텔 객실에서 흉기로 자신의 양쪽 손목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1년전부터 사귀던 김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범행한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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