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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고산습지, 자생식물원으로 거듭난다

청옥산의 해발 1,100m 고산 습지가 자생식물원으로 거듭난다.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건호)은 14일 영주국유림관리소 현동경영팀 사무실에서 김창열 한국 자생식물 원장과 권영한 국립수목원 식물조사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소천면 청옥산 고산습지를 자생식물원으로 조성해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연계, 종합산림교육장으로 활용키로 논의했다.

청옥산 자생식물원은 봉화군 소천면과 석포면 경계(해발 1,276m) 청옥산 정상부에 위치한 9천여 평의 고산습지로 지난 2000년 조성된 뒤 2002, 2003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습지의 기능이 상실돼 복원이 시급한 형편이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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