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천의 교회에서 대당 300만 원 가량의 전자오르간 도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일 김천 대신동 한 교회에 도둑이 들어 성가대 연주용 전자오르간 2대를 훔쳐간 데 이어 지난주엔 지좌동과 평화동의 교회에서 각각 전자오르간, 컴퓨터 1대 씩을 도난당했다. 앞서 2월말에는 평화동의 또 다른 교회에서도 출입문이 뜯긴 채 전자오르간 1대를 도둑맞았다.
경찰은 오르간의 경우 특정한 곳에서만 사용돼 유통이 한정되고, 구미에서도 도난사건이 있었던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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