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회를 꾸준히 찾아주는 정기회원들을 위한 '보은의 음악회'를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이날은 정기회원과 당일 회원 신청을 하는 시민들만 입장할 수 있다.
대구시향은 지난해부터 공연장 질서와 고정 관객 확보를 위해 정기회원을 모집, 현재 3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는 문화예술회관 좌석의 30%에 해당하는 숫자다.
대구시향은 대편성 오케스트라곡 대신 소극장에 어울리는 실내악으로 무대를 꾸미며 무대와 객석을 좁힌다.
드보르작의 '현악4중주 바장조 아메리칸 작품 96', 구노의 '목관 9중주를 위한 작은 교향곡',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2중주', 모리의 '타악기와 금관 5중주를 위한 론도' 등을 연주한다. 053)606-6341.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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