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살아가는 이야기] 동성로서 이미지 사진 기억나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등학교시절 교복을 입고 중앙로를 나가기만 하면 친구와 나는 이미지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중앙로로 진출한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이미지 사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며 오랜만에 설레는마음으로 이미지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인쇄되어 나온 사진은 고등학교시절의 생기 발랄하던 우리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친구와 나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한참동안을 깔깔거리며 웃었습니다.

모습은 변해 있었지만 친구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기억하며 그 날은 참 행복했습니다.

친구야! 앞으로도 지금처럼 웃으며 살자.

이은실(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