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 시 전문 구걸인들의 한달 수입이 연해주 직장인 평균 월급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해주 지역 방송 PTR은 길거리 전문 구걸자들이 하루 평균 10~12시간 '노동'으로 1천~5천루블(한화 4만~2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인구 약 70만 명의 블라디보스토크시에는 약 20여명의 길거리 전문 구걸자들이 매일 시내 중앙 지하도 주변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한달 평균 1천~3천루블(4만~12만원)을 구걸하지만 연말 혹은 명절 전날에는 하루 4천~5천루블(16만~20만원) '수익'을 올리기도 한다는 것.
한편 연해주 내무국 관련법에 따르면 일정한 주거공간이 없는 러시아 여권 소지자가 사회에 위협을 주지 않는 한 지역 경찰은 이들의 구걸행위에 간여할 수없게 돼있다.
한편 연해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연해주 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은9천루블(36만원)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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