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초 개막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시구에 나선다.
신시내티 레즈는 부시 대통령이 4월4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부시 대통령이 시구를 할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 2004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오래된 팀인 신시내티 경기에서 대통령이 시구한 것은 1970년 열린 올스타전에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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