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자숙하는 의미에서 이달 말까지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임원회의에서 이달 6일 놀이기구 탑승자 사망사고와 오늘입장객 부상 사고를 계기로 31일까지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휴장 기간에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작업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월드는 놀이기구 '아트란티스'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하는 뜻으로 당초 이달 말까지 실시키로 했던 무료개방 행사를 일단 취소하고 휴장하는 한편앞으로 시기와 방법을 검토해 적절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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