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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돌며 상습 강도 40대 형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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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27일 경남 창원·진해시내 노래연습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뺏은 혐의로 김모(44·경주 동천동) 씨 형제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새벽 1시쯤 창원 용호동 모 노래방에 들어가 여주인 이모(40) 씨를 흉기로 위협, 귀금속·신용카드 등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강탈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주·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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