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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등 지역 약점 극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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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IT 기업인협회 김명화 지회장

"작은 것이라도 실질적으로 여성 IT기업인들에게 도움되는 것부터 하나하나 시작할 겁니다."

27일 한국여성IT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명화(인트모아㈜ 대표) 지회장은 "미력하지만 지역 여성 IT 기업인들이 사업을 하면서 부딪치는 현실적인 한계와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선 지역 IT기업들의 경우 기술이나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 기획력이나 프레젠테이션에 약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 사업을 뺏기는 일이 많은 만큼 프레젠테이션 기법 강좌, 인재 양성, 전문 기술 등 지역 기업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신입사원 교육에서부터 경영자 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지만 지역에서 IT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김 지회장은 "여성 IT기업들이 정보 교환은 물론 마케팅 및 개발·연구, 프로젝트 수주, 채용박람회 등을 공동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불필요한 경쟁을 막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경운대 등에서 특허출원비 및 박람회 채용 관련 지원은 물론 각종 전문 기술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대구시 등과 협의, 지속적인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마다 정보통신부, 산자부 등에서 수천억 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지역 기업들의 경우 정보 부족 및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미비 등으로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자체 경비를 사용하고 있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성이 IT사업에 적합하고 기술력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여성 IT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만 경영 및 노무 관리 등에 고전하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공동 R&D 및 프로젝트 수주 등 교류 및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IT 중소기업들이 제대로 또 사업할 맛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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