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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산림전시관 전시물 기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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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공립수목원 중 최대 관람객(연간 120만 명)을 자랑하는 대구수목원은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수목원 내 산림사료전시관에 전시될 개인 및 단체 소장 전시(유물)물을 4월말까지 기증받는다.

산림사료전시관에 전시될 기증대상은 화석류(식물화석 등)를 비롯해 산림관련 민속품류(농기구, 생활도구류), 대구지역 희귀식물(이끼류), 식충식물과 실내 조경, 동·식물 표본류, 산림관련 고문서류, 숯, 오래된 원목 등 산림과 관련돼 전시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가 해당된다.

대구수목원은 전시(유)물 기증자에 대해서는 기증자 이름을 동판 등에 새겨 넣어 전시관 개관 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후손에게도 그 명예가 전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기증품의 가치에 따라 전시관 안에 단독 기증실을 설치하거나 기증특별전, 그리고 수목원내 각종 행사시에도 기증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전시(유)물 기증에 관한 협의는 대구수목원관리사무소 시설담당(전화 053-642-4100)으로 하면 되며, 우선 전화로 접수 한 후 물품보관 상태 확인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전시관에 보관·전시하게 된다.

산림사료전시관은 지상 2층 연건평 500평 규모로 3월말 현재 51%의 건축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12월말 쯤 기획전시실 등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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