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의원(열린우리당) 등 한국델픽조직위 관계자들이 31일 저녁 요하네스버그 샌톤의 모 한식당에서 무장강도에 피습당할 위기를 모면했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현지 시간)께 요하네스버그 샌톤의 한식당에서 김 의원과 이건용 한국델픽조직위 위원장 등이 식사를 하던 중 최소 6명 이상으로 보이는 무장강도가 한식당이 위치한 상가 건물 구내에 난입했다.
김 의원 등은 앞서 열린 세계델픽위원회 상임이사회에서 제주도가 오는 2009년에 열리는 제3차 세계델픽대회 개최지로 결정돼 이를 축하하는 만찬을 세계델픽위원회 관계자들과 갖던 중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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