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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초여름 날씨…대구 24.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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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합천의 낮 최고기온이 25.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밀려와 전국이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올라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분포를 보였다"며 "이번 주 내내 평년기온과 비슷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합천 25.8도, 밀양 25.5도, 봉화 25.2도, 포항 24.8도, 울산 24.7도, 거창 24.6도, 대구 24.4도, 강릉 23.3도, 광주 20.5도, 수원 19.4도, 서울 18.7도, 인천 15.6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을 기록했다.

한낮에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자 행인들이 아침추위를 피해 입었던 점퍼 등겉옷을 벗어버리는가 하면 일부는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그러나 4일은 점차 기압골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전국에 걸쳐 또 한차례 봄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서해5도, 울릉도·독도의 경우 최고 5∼20㎜, 충청남북도는 10∼40㎜, 제주도 및 남부지방 20∼60㎜, 전남지역은 80㎜ 안팎으로농번기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포근한 날씨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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