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전역에 비가 내려 10~20mm의 강우량이 예상되는 등 한주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대구기상대 측은 "이번 비는 봄 가뭄을 해소할 정도로 충분히 내린 뒤 5일 오전 중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까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3일 낮 대구 최고기온이 올들어 최고인 24.4℃를 기록했으며 포항도 24.8℃로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전역이 초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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