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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연타석 홈런…롤린스 37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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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개막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고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는 3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푸홀스는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정규시즌 개막 경기에서 1-0이던 3회초 2사 후 좌월 솔로아치를 그린 데 이어 10-1로 크게 앞선 5회 2사 1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해 리그 홈런 3위(41개)와 타격 2위(타율 0.330), 타점 2위(117타점)로 생애 첫 MVP 기쁨을 누린 푸홀스는 지난 1일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3연타석 홈런에 이어 개막전 연타석 대포로 이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또 필라델피아의 톱타자 롤린스도 1회 내야 플라이, 3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6회 희생플라이로 각각 아웃됐으나 8회 2사 후 우중월 2루타를 날리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37경기로 늘렸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 안타.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에이스 크리스 카펜터가 5이닝 동안 9안타로 4실점했지만 푸홀스의 홈런 2방과 스콧 롤렌의 4회 만루홈런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을 펼쳐 13-5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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