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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무농약 산채나물 재배 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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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화학비료나 유기합성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산나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울릉군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산나물 재배 농가는 2004년 14농가에서 3년만에 25농가로 늘어났다.

섬에서는 올해까지 100여가구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신청했으나 25농가만 품질관리원의 엄정한 현지조사와 까다로운 검정심사를 거쳐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를 받았다.

울릉도에서는 28만3천616㎡에서 삼나물·참고비부지깽이·취나물·더덕 등 5종류의 산채를 연간 200여t 이상의 물량을 무농약재배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부지깽이·미역취·더덕은 9농가에서 별도 포장하는 등으로 시범 재배하고 있다.

한편 울릉산채동우회 농가들은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표시로 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등록,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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