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 옥산리 세심마을이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 농촌관광연구실팀이 개발한 농촌관광마을 성과지표개발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500여 개 농촌관광마을 가운데 2002년에 지정된 9개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주민·사업실적 등 3개 분야 4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250점)에 이어 세심마을(246점)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심마을은 전통종가에서의 떡메치기·널뛰기·활쏘기·줄다리기·제기만들기와 회재선생의 청산별곡 탁본뜨기, 계절에 맞는 농사체험, 밤고구마 구워먹기, 종손으로부터 배우는 예절교육, 전통혼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 마을은 2002, 2003년 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4년에는 도농교류분야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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