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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시장·도지사 경선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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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장 및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전이 시작됐다.

13일로 예정된 대구시장 경선에 나서는 주자들은 7일 6천 명의 선거인단 명부가 공개됨에 따라 이들을 상대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범일·신주식 예비후보, 서상기 국회의원 등 3명의 경선주자들은 특히 전자우편을 통해 선거인단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6일부터 선거인단에 우송되는 8페이지짜리 홍보물을 통한 지지세 확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경선주자들은 또 시민 2천200여 명이 처음으로 이번 경선에 참여함에 따라 시민 표심 잡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22일 안동에서 치러지는 경북도지사 경선도 내주 초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되면 본격적인 표몰이에 들어간다.

정장식·남성대·김관용 예비후보, 김광원 국회의원 등 4명의 후보 중 여론조사를 통해 압축된 3명의 주자들은 도민 및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지세 확산에 총력전을 펴게 된다.

경선주자들은 7일로 예정된 TV 토론회와 당원들이 참관하는 2차례의 자체 토론회가 표심 향배를 가늠한다고 보고 토론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17일쯤 선거인단 명부가 공개되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경북도지사 경선주자들은 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한데다 여론조사 비중이 30%선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도내 23개 시·군별 지지세 확산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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