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창설 이래 처음으로 변호사 출신 팀장이 나오게 됐다.
국방부는 9일 국방부 인권팀장에 법조인인 이성주 변호사를 10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법고시 30회인 이 신임 팀장은 경북대 법대 출신으로 서울에 위치한 한서종합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인권팀장은 계약직 서기관으로 임기가 2년이지만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3년범위내에서 공모 절차를 거쳐 재임용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올 1월 장병 인권향상을 위해 인권팀을 신설하면서 팀장을 공모했으나 적임자가 없어 3번씩이나 공모를 해야 하는 등 이 팀장을 임명하기까지 적잖이 마음을 졸여야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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