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1일 대구경북세관과 공조수사를 통해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김모(35·서울 신당동) 씨를 구속하고 필로폰 103g(시가 3억 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공범 김모(39) 씨 등 2명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공안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중국으로 출국, 칭다오에서 공범 김씨 등과 만나 선양에서 구입한 필로폰을 휴대용 가방 바닥에 숨겨 지난 6일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다 붙잡혔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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