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8주간의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 '차승원의 헬스클럽'이 16일 오후 5시 35분 그 최종회를 공개한다. 도전자 노홍철·천명훈·정형돈·이윤석이 한 사람씩 체중계 위에 올라 몸무게를 공개한다. 근육은 붙고 군살은 빠지면서 출연자들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정형돈은 "선물받은 청바지가 이제 맞더라. 2주차 때 허기짐을 많이 느끼기도 했다. 지금은 몸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최코치에게 감사한다."며 기뻐했다.
이윤석은 "하루에 고구마 4개, 계란 7개, 샌드위치, 단호박 등을 준비해 준 어머니께 감사 드린다."며 2달 내내 운동을 같이해 준 트레이너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8주 동안 훈련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은 최종 미션, 한성항공의 ATR 72(총 길이 27.2m의 72인승) 비행기 끌기에 도전했다.
최종 미션에 앞서 이들은 한강 둔치에서 대형버스를 끌고, 줄다리기 대결을 하며 최종점검을 했다. 이어 청주로 이동해 한 사람씩 비행기 끌기에 나섰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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