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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국악'…전국 대학(원)생 창작음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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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국악인들의 신선한 창작곡을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공연이 열린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제3회 전국 대학(원)생 창작음악콘서트를 2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시립국악단이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국악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무대. 시립국악단은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안승철(중앙대 4) 작곡 '미인도', 최재혁(영남대 대학원) 작곡 '기분 좋은날 오후' 등 실내악 2곡과 박미라(경북대 대학원) 작곡 '푸른것만이 아니다', 김백찬(한국예술종합학교 4) 작곡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임교민(영남대 대학원) 작곡 'The Mind' 등 관현악 3곡을 연주곡목으로 선정했다.

'미인도'는 신윤복의 그림 '미인도' 속 여인과 어우러져 춤을 추는 장면을 몽환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기분 좋은날 오후'는 봄 나들이 가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표현했다. '푸른것만이 아니다'는 천상병 시인의 시를 국악관현악곡으로 작곡한 작품이며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는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야금 산조에 비해 힘 있고 즉흥성 강한 것이 특징. 'The Mind'는 국악관현악의 신명에 서양 음악의 기본이 되는 피아노 화음을 곁들인 퓨전 작품이다. 노래 오은비, 가야금 마예지 씨가 찬조 출연한다. 전석 초대. 053)606-631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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