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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그룹 '엠씨 더 멕스', TV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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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인조 그룹 엠씨 더 맥스(이수, 제이윤, 전민혁)가 국산 TV 애니메이션 '아이언 키드(IRON KID)'의 주제가 '런 투 더 스카이(Run to the sky)'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 후 검색포털 게시판에는 주제가에 대한 문의글과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아이언 키드'는 제작 기간 6년, 제작비 51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국산 3D 로봇 무협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미국, 스페인이 공동 투자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아이언 키드'가 인간과 로봇이 어울려 사는 먼 미래에 전설의 병기인 철권을 가진 주인공 소년 '마티'가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의 로봇 '대장군'에 맞서 싸우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엠씨 더 맥스는 호소력 강한 음색으로 진취적이고 강한 비트로 제작된 주제가를 잘 소화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엠씨 더 맥스는 MBC 드라마 '넌 어느 별에서 왔니?'에 나오는 '사랑하고 있네요'를 불러, 통화 연결음, 벨소리, MP3 등 다운로드건수가 하루 3만 7천여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방송 삽입곡' 겹경사를 맞았다.

엔딩 주제가 '돌아올 텐데'는 일본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신인 가수 '메이'가 불렀다. 메이는 일본 NHK의 유명 애니메이션 '메이져 시즌2'에 자신의 노래 '원더랜드(Wonder Land)가 테마곡으로 삽입되어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이선희(달려라 하니-1989), 신해철(영혼 기병 라젠카-1996), 이수영(하얀마음 백구-2000), 쿨(포트리스-2003), 코요테(원피스-2003), god(올림포스 가디언-2004) 등의 국내 인기 가수들이 만화 주제가를 불렀었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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