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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기' 월성원전 방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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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국가 에너지 관계자들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와 월성원자력본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스웨덴 포스마크 원전 피터얀슨 소장 일행이 19∼20일 월성 원전과 방폐장 부지를 시찰하고 경주시 방문과 함께 경주시내 관광을 한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일본의 에너지 문제와 관련된 순수 민간단체인 아스카(ASCA)에너지포럼 아키바 에츠코 회장 일행 5명이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월성원전의 지역지원 사업과 봉사활동, 지역공동체 경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전 주제어실, 방폐장 부지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한국이 지난 19년동안 풀지 못한 방폐장 부지 선정을 90% 가까운 찬성률로 신라천년 고도인 경주에 유치한 시민의식에 감탄했다."며 "정부의 지역지원사업 이외에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역공동체경영과 각종 지원사업, 봉사대 활동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링아오(領澳)원전 2단계 공사와 양쟝(陽江)원전 건설공사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 중광핵공정유한공사 시운전기술단도 최근 월성원전을 찾아 시운전 현황과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들은 방사성폐기물 습식저장고와 건식저장고, 신원전 건설현장 등을 돌아본 뒤 원자력산업에 대한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6일에도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이행자문단의 칼슨 의장과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최영명 소장 등 15명이 월성원전을 방문하는 등 방폐장 유치 이후 주요 국가 에너지 관계자들의 경주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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