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글로비스 소액주주 '집단 소송' 움직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 부자가 1조원 상당의 글로비스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19일 밝히면서 주가가 폭락하자 소액주주들이 집단소송 등 거센 반발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

20일 법조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19일 현대차의 발표 이후 글로비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채 마감됐으며 일부 소액주주들은 증권 전문 사이트와 포털 등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에 따른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내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권 포털 P사이트의 경우 '국제적 대기업의 대주주가 아들까지 동원해 갖은 불법으로 주주를 우롱하고 선량한 개미투자자만 죽였다' (prudo), '현대차그룹은 글로비스 주주에게 보상하라'(soorao), '도마뱀 꼬리자르기' 등의 비난 글이 쏟아졌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