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의 한 여성 사업가가 수명을 다한 보잉 747 점보 제트기의 부속품으로 초대형 집을 짓는 작업에 착수해 화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최대 메르세데스 벤츠 딜러중 하나인 프랜시 르훨드씨는 폐 비행기 부속품을 이용해 유려한 곡선의 여성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집을 짓기로 하고 설계를 마쳤다는 것.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인 이 작업을 위한 부속품 구입 비용은 약 10만달러에 불과하지만 완성시 총 건축 비용은 수백만달러가 될 전망이다.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말리부 해변에 보유한 22㏊의 초대형 부지에 세워질 이 저택의 지붕은 제트기 날개를 활용하는 등 초현대식 외관을 자랑한다.
이 집을 설계한 데이비드 허츠씨는 "비행기 부속품을 이용해 집을 지어보자는 르훨드 여사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비행기 날개를 활용하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디언 원주민들이 들소의 거의 모든 부위를 활용했듯이 집을 짓는데 비행기의 각 부속품들을 가능한한 사용할 것이다"며 "450만개의 부품으로 조합된 '거대한 알루미늄 깡통'을 재활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훨드씨는 건축 허가와 관련해 몇가지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우선 상공에서 내려다 봤을때 비행기 잔해처럼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대구시장 현실화 되나(?)
1시간에 400명 몰렸다… 고물가 시대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인기
'가용 자원 모두 동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고심, 시즌 초 선발투수진 구상
'무당 성지' 대구 팔공산 기도터, 단속으로 시설물 철거 방침에 반발
안동·예천 정치권 '30대 신인' 씨가 말랐다